여주인공과 황태자비 자리를 다투다가
마법사 서브 남주에게 죽는 악녀에 빙의한 유리나 카르티아.
그녀는 여주인공보다 먼저 고아원에서 어린 서브 남주를 찾아
후원을 해 주고 제 편으로 만들기로 했다.
“레이, 오늘 일을 꼭 기억해.
그리고 훗날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넌 날 꼭 구해야 해.
오늘 내가 널 구한 것처럼.”
목표는 단 하나. 그에게 호감을 얻어서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것.
그런데…….
“기억해, 유리나.
널 살릴 수 있는 것도, 죽일 수 있는 것도 오직 나뿐이야. 넌 내 곁에 있어야 해.”
개냥이인 줄만 알았던 아이가 집착남으로 자라 버렸다!
After being reincarnated as the villainess of a novel, Yurina is determined to escape her fate of being killed by the story’s second male lead. Her solution? Save his life and get him on her side before he falls in love with the female lead! Her recollection of the story is spotty, but after months of searching, Yurina finally finds him– or so she thinks. He’s a bit different from what she expected, but that’s probably because of her poor memory… Her plan should still work, right?